광명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 성과 공유
광명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 성과 공유
- 27일 ‘2023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사업 성과, 2주간 포트나잇 성과 등 공유
- 시민 참여와 인식 확산 위한 사업 추진 계획 밝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3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공정무역 활성화’,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참여한 기업과 기관의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사업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사공상상학교 ▲뉴스레터 발송 등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비유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비유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많은 활동의 경험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공정무역 홈바리스타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을 추진했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사업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는 공정무역 개념과 원칙을 체험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사업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함께 페어 투게더’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말부터 2주간 추진했으며 청소년의 참여와 기획으로 참신하게 구상하고 광명공정무역협의회 등 관내 공정무역가게 및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의 관심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 많은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경제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기업과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준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와 인식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부터 시작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분야는 4천8명, 공정무역 분야는 4천64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