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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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이름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이 100만 원 기부 - 100만 원으로 따뜻해지는 겨울,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기부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9일 익명을 원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으로부터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을 이어가시는 어르신으로 2019년부터 철산복지관의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이 평소에도 철산복지관의 활동을 통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모은 활동비 등 매달 생활비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철산복지관에서 잘 챙겨줘서 고마운 게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며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겨울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께서 건강히 복지관을 이용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일인데, 나눔의 손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이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어르신의 기부 의사에 따라 익명으로 처리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명뉴스 2023.12.01 좋아요 1
광명뉴스 2023.11.27 좋아요 0
광명철산종합사회복지관, ‘308번의 두드림’으로 1인 가구와 따뜻한 만남 이뤄낸 동네 똑똑복지사 송년회 열어 - 1인 가구 안부 확인하고 생활 점검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 활동 마무리- 6개월간 총 308회의 따뜻한 만남 진행-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6명의 1인 가구 발굴해 월세 지원금, 주거상향지원 등 연결   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24일 철산2동 1인 가구 안부 모니터링 봉사단인 ‘동네 똑똑복지사’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 짓는 송년회를 열었다. ‘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생활 실태를 점검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동네 똑똑복지사’ 참여자들이 한 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1인 가구에 필요한 것, 1인 가구를 만나면 하고 싶은 활동 등 1인 가구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느낀 생각을 모아 철산복지관에 의견을 전달했다. ‘동네 똑똑복지사’에 참여한 정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식사 해결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만나서 반찬 서비스, 요양보호사 파견 등이 필요함을 이야기해 지원되는 과정을 보며 참여하길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마지막 활동 때 어르신께서 ‘하루 종일 혼자 있어서 똑똑복지사가 오면 참 좋았다. 그야말로 살맛 났다’고 하셔서 우리의 활동이 지역 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창단한 ‘동네 똑똑복지사’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차례 양성교육을 거쳐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8회 1인 가구를 만나왔다. 또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6명을 발굴하여 월세 지원금, LH 전세임대주택...
광명뉴스 2023.11.26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