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규 시민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 개최
광명시, 신규 시민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 어울림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인식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위해 진행한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은 ▲화석에너지가 불러온 재앙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도시 ▲기후위기와 인권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순환경제와 ESG ▲지구를 구하는 채식체험 ▲학습자 교육 시연 등 8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 수료생은 “말로만 채식을 강조했는데, 탄소중립을 위해 왜 채식을 해야 하는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니 피부에 와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규기후강사 양성 입문과정은 광명시의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정책 사업의 하나”라며 “내년에도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강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23명의 기후강사와 넷제로활동가가 시민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후강사 입문과정 수료식에서는 선배 기후강사들이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자 자리를 함께해 선 후배 간 연대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지역에너지 전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